[여성클리닉]여성 불감증
 2005.12.14.
 

여성 불감증 - 자기장 치료가 효과적


  불감증이란 정상적인 여성이 정상적인 성적능력을 가진 남성과 관계를 가지면서도 전혀 쾌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처음부터 전혀 성욕을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 성기능장애라고도 한다. 이는 다시 특정한 남성에서만 성적쾌감을 느낄 수 없는 상대적 불감증과 모든 남성에 대해 성욕이 결여되는 절대적 불감증으로 나뉘어 진다.


원인 - 대부분 환경적 요인

  이 가운데 절대적 불감증은 흔히 심리적 이유가 아닌 기질적인 원인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당뇨병과 호르몬의 이상을 초래하는 뇌하수체나 난소의 질환, 그리고 척추나 뇌의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나 우리나라의 현실상 불감증의 상당수는 이러한 질환이 없이 무의식적인 성적 억제에 의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즉, 지나치게 정숙한 환경과 교육이 몸에 밴 여성이나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 또는 실현 불가능한 특정한 사람에게의 성적 집착을 가진 여성, 동성애에 고착된 여성에서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 상대자에 대한 위생 등에 대한 불만이나 임신에 대한 공포 또는 성상대자의 주요 성감대에 대한 전희의 부족이 성적불만과 불감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불감증 여성들 중에서 가끔 관능적인 쾌감을 맛보는 꿈을 꾸는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경험한 불감증여성은 성욕이나 성적 쾌감의 결여가 어떤 기질적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성적억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 치료

  불감증은 그 수가 적지 않을뿐더러 이것으로 인해 상대방의 이해의 부족으로 결혼생활의 조화를 파기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불감증은 여성으로 하여금 쉽게 열등의식을 갖게 하고 또 여러 가지 노이로제로 인해 사회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불감증의 치료는 그 자체의 원인, 기간, 질환의 정도에 따라 그 방법이 각기 다르나 한 가지 방법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방법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보통 원인에 관계없이 심리치료와 행동치료, 그리고 자기장 치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나 우리나라 현실상 자기장 치료나 전기자극치료 외에는 특별한 방법을 찾기는 쉽지 않다.

  먼저 자가 치료법으로 흔히 쓰이는 행동치료는 한마디로 서로의 친근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남편이 정상적인 성적능력을 가졌다면 성관계시 체위나 주위환경에 대한 배려, 충분한 전희 등의 남편의 협조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남성은 우선 성교가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하여 여성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하며 성교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성적 흥분에 대한 정상반응을 하게 도우며, 그 다음 단계는 성교 없이 서로의 성기만을 자극하게 하며 이것에 의해 여성이 극치감에 도달할 정도로 흥분하였을 때 비로소 삽입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서로의 신뢰를 전제로 한 것이나 우리나라 실정상 많은 어려움이 있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최근의 치료 - 자기장 치료

  최근의 연구에서 불감증을 가진 많은 여성에서 성감에 관여하는 신경세포의 활성도가 감소하거나 회음부 근육의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아주 흔히 관찰됨으로서 골반 근육과 신경을 활성화 시키는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수지치료나 전기 자극 치료가 한때 쓰였지만 최근에는 주로 자기장 치료가 이를 대신하게 되었다.

  옷을 벗지 않고 자기장이 방출되는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 자기장 치료는 간단하고 편리하게 여성을 불감증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그 외 자신감을 가지기 위한 여성 특수 수술도 가끔 쓰인다.  


  불감증의 치료 및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인으로 하여금 열등감을 없애주고 취미생활 등을 통한 스트레스를 발산시켜주는 것으로 이것이 불감증을 가진 여성의 남편이 해야 할 의무라 생각된다.